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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K-컬쳐페스티벌 'KCON:TACT3' 성료…400만 K컬쳐팬 매료

발행일 : 2021-03-29 20:32:36

[RPM9 박동선기자] CJ ENM 주관 온라인 K-컬쳐 페스티벌 'KCON:TACT3(이하 케이콘택트3)'가 147개 지역 400만명의 K컬쳐 팬들과의 소통감을 새롭게 이끌어내며, 페스티벌의 새로운 진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29일 CJ ENM 측은 최근 티빙·CGV(국내), 유튜브·AIS·gigafest 등을 통해 열린 케이콘택트3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케이콘택트3는 2012년부터 추진해온 24회간의 오프라인 K컬쳐 컨벤션 KCON(케이콘)의 노하우를 디지털 플랫폼에 적용한 27번째 케이콘이다.

이번 케이콘택트3은 지난해 6월과 10월 열린 두 차례 케이콘택트의 경험에 바탕을 두고, 디지털 플랫폼에서만 가능한 기술과 CJ ENM만의 연출력을 결합한 현장감 있는 온라인 콘서트로 펼쳐졌다.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미국, 일본, 프랑스, 태국 등을 테마로 한 월드투어 콘셉트의 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진 AB6IX, A.C.E, ATEEZ, 비투비, 드림캐쳐, 엔하이픈, 에버글로우, 하성운, 현아, iKON, ITZY, 제시, JO1, 강다니엘, 이진혁, 이달의 소녀, 마마무, 오마이걸, P1Harmony, SF9, Stray Kids, 선미, THE BOYZ, TOMORROW X TOGETHER, TO1, WOODZ(조승연) 총 26팀의 무대와 비대면 쌍방향 소통 중심의 밋앤그릿은 물론, 여기에 미국-일본 현지 콘텐츠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으로 콘텐츠가 다각화 돼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특히 더보이즈 현재와 이달의 소녀 희진, 하성운과 AB6IX 동현의 듀엣무대부터 드림캐쳐, 에버글로우, 엔하이픈, TO1의 K-POP 커버 스페셜 무대, iKON, ITZY, BTOB의 업그레이드 M2 릴레이댄스까지 '케이콘택트3'표 스페셜 무대부터 8만석 스타디움 콘서트의 생동감과 현장감을 구현한 'V DIUM' 콘텐츠, Virtual 3D Sound 기술로 풍성한 사운드로 무대를 채운 '음악실'  콘텐츠는 보여지는 공연 뿐 아니라 사운드에 대한 만족감까지 충족시킬 수 있도록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까지 극대화한 완성형 무대로서 호평을 받았다.

이는 인기 인플루언서 어썸하은, 정선호와 아티스트 A.C.E, 드림캐쳐, 이달의 소녀 등이 함께 한 친환경 액티비티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기획이 돋보인 'KCONSTUDIO X DIA TV', 중소벤처기업부 연계 중소기업제품 공동브랜드 '브랜드K' 홍보 등으로 이어짐과 동시에, 콘서트와 밋앤그릿 슈퍼챗 수익금 기부(유네스코 ‘러닝 네버 스톱(Learning Never Stops)’ 캠페인 전액기부) 등으로도 이어지면서 K-컬쳐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김현수 CJ ENM 컨벤션 라이브사업부장은 "이번 'KCON:TACT3'는 전 세계가 다시 하나가 되어 KCON에서 다시 만날 즐거운 그 날을 향한 클라이막스를 그리며 아티스트와 팬들의 희망을 담아 함께 소통하고 공감대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무엇보다 각자 다른곳에 있지만 K-POP과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과 아티스트가 교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세계 최대 온라인 K-컬쳐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콘서트 외에도 미국, 일본 현지에서 진행한 특화콘텐츠 'COUNTDOWN WEEK'는 높은 만족도와 함께 KCON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앞으로 KCON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페스티벌로 진화해 전세계인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K컬쳐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CJ ENM은 내달 Mnet을 통해 '케이콘택트3' 특별 편집본을 방송함과 더불어, 유튜브 KCON official 채널과 티빙에서는 아티스트 리허설 등 현장 뒷모습을 담은 '백스테이지 비하인드' 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콘택트3'의 모든 콘서트, 밋앤그릿과 다양한 K컬쳐 콘텐츠는 국내는 티빙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해외에서는 유튜브 KCON official 채널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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