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라이프
HOME > 라이프

멜론, 엔씨 '유니버스' 플랫폼 연동 시작…'K팝팬과의 소통시너지'

발행일 : 2021-04-01 15:33:14

[RPM9 박동선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엔씨 K팝 엔터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와의 연대로 글로벌 K팝팬들과의 소통폭을 더욱 넓힌다.

1일 카카오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금일부터 엔씨 유니버스(UNIVERSE)와 플랫폼 연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 멜론 제공 <사진=카카오 멜론 제공>

이번 서비스 연동은 아티스트 독점 콘텐츠 및 소통(FNS, 프라이빗 메시지) 기회를 제공하는 '유니버스'와 K팝 음악메카 '멜론'이 콘텐츠 범위 확대 및 소통성 확보를 목적으로 연대한다는 뜻을 지닌다.

특히 하이브(빅히트)-YG-네이버-키스위 조합의 플랫폼 위버스 중심 팬서비스에 대응해 K팝 관련 독점콘텐츠들을 다각적으로 선보이기 위한 토대를 쌓는다는 신호탄으로도 보여 이목을 끈다.

연동서비스 이용은 유니버스 로그인 후 멜론에 가입된 카카오계정을 등록하면 멜론 이용권 보유 여부 및 아티스트 콘텐츠 이용 이력이 유니버스로 전달되는 형태로 가능하다.

사진=카카오 멜론 제공 <사진=카카오 멜론 제공>

콘텐츠 이용 이력이 연동되는 아티스트는 유니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여자)아이들, AB6IX, ASTRO, ATEEZ, CIX, 강다니엘,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박지훈, 우주소녀 총 10개팀이며, 연동된 스트리밍/다운로드 횟수 등을 활용해 각 플래닛에서 팬덤 활동을 기록하고 유니버스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유니버스의 멜론 미션 영역에서 제시되는 미션을 달성하면 굿즈, 상품교환, 팬미팅, 팬사인회 응모권 교환 등에 필요한 무상재화 클랩(KLAP)도 획득할 수 있다.

멜론과 유니버스는 이번 서비스연동을 기념, 22일까지 유니버스에서 멜론이용권을 구입하고 인증한 이용자에게 기존 미션 보상의 2배인 2000클랩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멜론 모바일 웹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멜론 관계자는 “K팝 팬들에게 음악과 아티스트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전달하고, 다채로운 팬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플랫폼 연동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멜론은 음악을 향유하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