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레드벨벳 예리(김예림)이 웹드라마 주인공 발탁과 함께, 연기돌 행보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7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레드벨벳 예리가 올 여름 공개될 플레이리스트의 새 디지털드라마 ‘블루버스데이’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블루버스데이(연출 박단희, 극본 문원영, 구소연, 제작 플레이리스트)'는 10년 전 죽음을 택한 첫 사랑이 남긴 의문의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를 그린 디지털드라마다.
예리는 극 중 여주인공 ‘오하린’ 역을 맡는다. 오하린 캐릭터는 친한 친구이자 짝사랑 상대였던 ‘지서준’(홍석 분)을 살릴 수 있다는 희망에 망설임 없이 과거로 뛰어드는 순정적인 마음을 가진 인물이다.
예리의 '블루버스데이' 캐스팅은 최근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민트 컨디션’(연출 정형건, 극본 방소민) 속 '홍채리' 역 이후 두 번째 연기도전으로, 서정적 캐릭터 연기와 함께 기존과는 다른 매력을 비추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레드벨벳 예리는 “평소 즐겨보던 ‘플레이리스트’의 새로운 작품인 ‘블루버스데이’에 합류하게돼 무척 기쁘다.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의 새 디지털드라마 ‘블루버스데이’는 올 여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