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32주째 미국 빌보드 차트인을 기록, 새로운 글로벌 음악사를 만들고 있다.

7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빌보드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대표곡 Dynamite로 메인 싱글차트 '핫100' 30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신생차트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6위, ‘빌보드 글로벌 200’ 13위 등 결과와 함께, 지난해 8월21일 발매 이후 통산 세 차례 정상과 더불어 32주째 이어지는 '핫100' 차트인 기록이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이는 루이스 폰시(Luis Fonsi), 대디 양키(Daddy Yankee),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함께 부른 ‘Despacito’(2017년 발매)‘를 뛰어넘는 통산 18번째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과 함께 한국은 물론, 글로벌 가요사에도 새로운 기록으로서도 의미가 있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해 11월 발매된 ‘BE’(50위)와 같은해 2월 발매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108위) 등 피지컬 앨범 기록과 맞물려 방탄소년단의 막대한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 번 가늠케 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2021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단독공연 등 다각적인 글로벌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