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각 소속사 제공>

[RPM9 박동선기자] 임영웅과 브레이브걸스가 3월 음악대중의 최애 아티스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1년 3월 가온차트 집계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3월 가온차트에서는 임영웅과 브레이브걸스의 다관왕 기록과 함께, 백현·방탄소년단(BTS) 등 대표적인 글로벌 인기가수들이 정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먼저 임영웅은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다운로드·BGM·벨소리·컬러링 등 4개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이젠 나만 믿어요', 'HERO' 등으로 다채로운 음악매력을 보인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의 신곡이자, '트로트레전드' 설운도의 자작곡 선물이라는 상징성, 곡 자체가 지닌 감성적인 매력이 기성세대를 중심으로 다앙한 대중에게 어필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브레이브걸스는 2017년 발표된 대표곡 ‘롤린 (Rollin`)’으로 디지털·스트리밍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따른 댓글영상으로 역주행을 거듭하며 음악방송 다관왕 기록은 물론 예능계까지 사로잡고 있는 이들의 음악에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백현은 새 미니앨범 'Bambi(밤비)'로 집계기간 동안 59만944장의 판매고를 기록, 월간 앨범 1위를 차지했다. 자신만의 R&B 감각을 글로벌 대중에게 어필하며 '그룹-솔로 밀리언셀러'로 자리잡은 백현이 다채로운 보컬매력을 보이는 데 역점을 둔 앨범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라 할 수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은 10개월 연속 선두였던 블랙핑크를 제치고 월간 소셜차트2.0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한국기준)으로 마무리된 '제 63회 그래미어워드'에서의 단독무대는 물론 자체예능 'RUN BTS' 시리즈의 신규회차와 다양한 방송출연으로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꾸준히 어필해온 바가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이밖에 '가온인증'으로는 △앨범 : [더블 플래티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minisode1 : Blue Hour’ / 트와이스 ‘Eyes wide open’ [플래티넘] 샤이니 ‘Don`t Call Me - The 7th Album’ △다운로드 : [플래티넘] 청하 ‘벌써 12시’ / 태연 (TAEYEON) ‘사계 (Four Seasons)’ /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스트리밍 : [더블 플래티넘] 마크툽 (Maktub)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To You My Light) (Feat.이라온)’ / 악동뮤지션 (AKMU)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플래티넘] Maroon 5 ‘Memories’ / 아이유 (IU) ‘마음을 드려요 - 사랑의 불시착 OST Part 11’ / 오마이걸 (OH MY GIRL) ‘Dolphin’ / 블랙핑크 ‘How You Like That’ / 산들 ‘취기를 빌려 (취향저격 그녀 X 산들)’ 등이 기록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가온차트 2021년 14주차(3월28일~4월3일) 결과로는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4관왕(다운로드, BGM, 벨소리, 컬러링)을, 아이유 (IU)의 ‘라일락’이 2관왕(디지털, 스트리밍)을 차지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