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한국어·영어·일본어 3개 언어로 부른 각각의 노래들로 빌보드 '핫100' 차트인을 기록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4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빌보드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 일본 신곡 Film out(필름 아웃)이 빌보드 내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8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로 거둔 '빌보드200' 차트인(14위)에 이어 일본어 곡으로는 두 번째 메인차트 기록이다.
특히 ‘Dynamite’와 ‘Life Goes On’에 이어 ‘Film out’까지 한국어·영어·일본어 3개 언어의 노래로 '핫100' 연속 차트인의 기록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
이러한 기록은 ‘Film out’의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 3위, '빌보드 글로벌200' 5위 차트인, 앨범 BE 차트인(빌보드200 92위 /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3위 / 인디펜던트 앨범 14위 / 톱 앨범 세일즈 17위),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빌보드200 내 59주 연속 차트인 등의 성과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영향력을 새롭게 보여주는 바가 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16일 신곡 ‘Film out’과 글로벌 히트곡 ‘Dynamite’ 등 총 23곡을 담은 일본 베스트앨범 ‘BTS, THE BEST’를 선보인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