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고 앞두고 사전예판 손오공 이샵에서 진행
손오공은 작년 10월 국내 첫 출시한 유아 브랜드 투모로우 베이비의 아기 리클라이너 '테디허그’가 3차 재입고 후 또다시 주요 판매처에서 전량 품절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테디허그는 둥글게 감싸 안아주는 '허그 커브'와 끌어안아주는 형태의 '허그 벨트'로 엄마 품에 안기는 듯한 포근함을 재현한 아기 리클라이너다. 특히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허그 리클라이닝’ 기능은 아기가 가장 편안해하는 자세를 찾을 수 있어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전해준다.
아기 리클라이너 테디허그가 빠른 시간 내에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용자인 아이와 구매자인 부모의 마음을 함께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100일, 200일, 300일등 아기 탄생 기념일이나 엄마·아빠표 셀프 촬영에서 테디허그만의 독보적인 크라운 왕관 디자인은 추가적인 배경 연출이나 소품 없이도 예쁜 아기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아직 앉거나 서지 못하는 아기들도 편안한 자세에서 기분 좋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진 것이 인기 상승에 크게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엄마의 수유 의자에서 아기 의자, 이유식 의자, 아동용 의자 등 아이 성장에 맞춰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으며 발수가공으로 청결한 관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투모로우 베이비 브랜드 담당자는 “품절 이후 문의 및 재입고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최근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판매가의 2배 이상을 호가하는 가격에 거래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며 “출시 후 많은 사랑을 받아 생산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며, 물량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기 리클라이너 테디허그가 이달 마지막 주 예정인 4차 재입고를 앞두고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사전예약 판매는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손오공 공식 온라인몰 손오공이샵에서 진행된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