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하이브(의장 방시혁, HYBE)가 방탄소년단과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IP를 통한 콘텐츠제품을 통해 글로벌 디자인 업계의 극찬을 받았다.
16일 하이브 측은 최근 방탄소년단 일러스트북 '그래픽리릭스'·TXT 앨범 '꿈의 장' 등 디자인 제품 2종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다.
방탄소년단 '그래픽리릭스'는 ‘A Supplementary Story : You Never Walk Alone’과 ‘Save ME’, ‘House Of Cards’, ‘RUN’, ‘Butterfly’ 등 방탄소년단 대표곡 5곡의 가삿말이 지닌 서사를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일러스트 형태로 구성, 글로벌 대중의 인기를 모음에 따라 영예를 차지했다.
또 TXT ‘꿈의 장’ 시리즈는 STAR-MAGIC-ETERNITY 등 연작시리즈와 함께 앨범서사 연결성과 함께 각 앨범이 지닌 메시지를 반영한 디자인을 통해 브랜딩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와 함께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앨범 시리즈를 통해 거둔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과 함께, 음악IP를 핵심으로 한 하이브의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성을 조명하는 바라 할 수 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는 52개 국가/지역에서 1만여 개의 디자인 결과물들이 출품됐으며, 제품과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 수상작은 iF 디자인 어워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