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결혼이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IT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코스콤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각종 정보기술 활용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달에도 코스콤은 영등포구 결혼이주여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 홍보 디자인을 위한 IT프로그램 활용 교육지원을 진행했다.
연말까지 약 80여 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며, 영등포구의 경우 수료 후 온라인 판매 협동조합을 설립해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콤 권형우 전무이사는 “코스콤과 지자체, 협동조합 등이 연계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코로나19 환경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