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어린이날 완구 상품 중 인기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시즌10-뱅의 대형 로봇 ‘자이언트 로더’와 시즌9-펜타스톰X 리턴즈의 대형 로봇 ‘펜타스톰X’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나라 최고의 대형 로봇 완구의 투톱이 출격하는 셈이다.
자이언트 로더는 펜타스톰X에 이어 헬로카봇 내 대형 로봇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3대 합체 제품이다. 자이언트 로더는 얼리어답터로서 왼팔이 되는 ‘페이저’, 세상에서 가장 빠른 로봇으로 오른팔이 되는 ‘소닉붐’, 페이저와 소닉붐 차를 운반하는 카 캐리어로 몸통이 되는 ‘로더’가 합체해 완성된다.
헬로카봇의 시그니처 완구인 펜타스톰X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디자인과 기능 등에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다섯 대 카봇이 합체되어 하나의 대형 카봇이 완성된 모습이 단연 돋보인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완판 됐다가 고객들의 재발매 요청에 힘입어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다시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배틀 레이싱 완구 바이트초이카가도 어린이날을 맞아 새 포텐 프레임 2종(‘하이퍼 스톰본’, ‘레드 템페스트 듀얼’) 출시한다. 포텐 프레임은 애니메이션 ‘바이트초이카’ 시즌1을 이끈 전륜(1세대), 시즌2를 지배한 사륜(2세대)을 능가하는 3세대 신차종이다.
포텐 프레임은 본네트, 앞바퀴와 프레임이 연동된 채로 트랙의 코너를 따라 움직이는 시스템으로 코너링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새 포텐 프레임 2종 하이퍼 스톰본과 레드 템페스트 듀얼은 현 시점에서 최강의 초이카 투톱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글로벌 패키지로 거듭난 터닝메카드 역시 이번 어린이날에는 ‘에반’, ‘타나토스’ 투톱이 돋보인다. 브라보키즈TV를 비롯한 다수의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에서 ‘터닝메카드’의 재방영이 본격화되면서 터닝메카드가 요즘 어린이들에게 새롭게 다가가고 있다.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에반, 타나토스와 함께 다수의 메카니멀 완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에는 헬로카봇, 바이트초이카, 터닝메카드를 대표할 만한 제품들이 풍성하다”며 “특히 펜타스톰X와 자이언트 로더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마케팅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