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OTT플랫폼 웨이브(운영사 콘텐츠웨이브)가 신임 CCO 선임과 함께, 2025년까지 오리지널 제작 1조원 투자목표에 대한 적극적 행보를 시작한다.

3일 콘텐츠웨이브(대표 이태현)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이찬호 전 스튜디오드래곤 CP를 콘텐츠전략본부장(CCO)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이찬호 신임 CCO는 2004년 CJ미디어(현 CJ ENM)에 입사, 2016년부터 최근까지 스튜디오드래곤에 있으면서 ‘미생’, ‘도깨비’, ‘시그널’, ‘비밀의 숲’, ‘백일의 낭군님’, ‘보이스’ 시리즈 등의 책임프로듀서로 활약한 바 있다.

콘텐츠웨이브는 다수의 명작 드라마 기획·제작 경험을 가진 이찬호 본부장의 합류와 함께, 현재 추진중인 기획 스튜디오 설립과 함께 올해 말 선보일 트레이서(가제, 극본 김현정, 연출 이승영)등 텐트폴 작품 등 수준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선보이기 위한 본격행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찬호 웨이브 신임 CCO는 “웨이브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력한 K-콘텐츠 라인업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