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전소미가 아이오아이(I.O.I) 데뷔 5주년 라이브를 통해 멤버들과 팬에 대한 애틋함을 새롭게 드러냈다.

5일 더블랙레이블 측은 전소미가 지난 4일 밤 7시, KT 올레tv, 시즌(Seezn),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 아이오아이 데뷔 5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 ‘I.5.I - Yes, I love it’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방송간 전소미는 “아이오아이의 막내, 센터 소미입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명상·향·필름카메라·운동·산책·요리·철들음·앨범준비 등의 키워드와 함께 근황을 공개함과 더불어, 아이오아이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I.5.I - Yes, I love it’ 캡처>

특히 데뷔 쇼케이스 영상과 함께 5년 전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함께 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아쉬움과 그리움을 드러내는 바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세정으로부터 미안함과 고마움의 말을 듣고 눈물어린 모습으로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하며 끈끈한 우애를 보여준 바도 팬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전소미는 “솔로 활동을 하면서 언니들의 빈자리를 크게 느꼈다. 막내라서 관심과 예쁨과 궁디 팡팡을 많이 받았었는데, 하루아침에 그런 게 없어지니까 마음이 허전했다”라며 “저도 모르게 마음속에 언니들이 많이 안착돼 있었던 것 같다. 팬분들도 많이 생각나고, 아이오아이로 무대에 올라갔을 때 심장 뛰는 느낌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 오늘 함께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