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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사전협의 없는 실황음원 발매추진, 강한 유감"

발행일 : 2021-05-05 17:12:27

[RPM9 박동선기자] 김용준·김진호·이석훈 등 SG워너비 멤버들이 전 제작자가 밝힌 라이브 실황 음원 ‘Do you remember’ 발매계획에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5일  더블에이치티엔이(김용준), 목소리엔터테인먼트(김진호), C9엔터테인먼트(이석훈) 3사는 공식채널을 통해 'SG워너비 콘서트 실황음원 Do you remember 발매'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SG워너비(김용준, 김진호, 이석훈)는 물론 멤버들의 소속사 측은 사전협의된 바 없는 콘서트 실황음원 Do you remember 발매계획에 대한 당혹감과 함께, 상업적으로 SG워너비를 이용하려는 행동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실황음원 발표계획과 함께, 음원제작자가 유통사에 제기한 음원수익금 소송 등 일련의 것들이 SG워너비 멤버들과 관련이 없는 사실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는 지난달 MBC '놀면뭐하니?' 방송 이후 역주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SG워너비와 전 제작자 간의 소통협의 등의 필요성을 지적하는 바와 동시에, 최근 다양한 역주행 신드롬에 따른 아티스트와 제작자 간의 관계설정에 대한 새로운 예시로서 업계는 물론 대중사이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더블에이치티엔이(김용준), 목소리엔터테인먼트(김진호), C9엔터테인먼트(이석훈)입니다.

금일 보도된 SG워너비 전국투어 콘서트 라이브 실황 음원 ‘Do you remember’ 발매에 관한 입장 드립니다.

SG워너비 전국투어 콘서트 라이브 실황 음원 ‘Do you remember’ 발매는 SG워너비(김용준, 김진호, 이석훈)를 비롯해 멤버들의 소속사와도 어떠한 사전 협의도 거치지 않은 사안입니다.

오늘(5일)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접한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기 어렵습니다.

상업적 목적의 수단으로 SG워너비를 이용하는 비도덕적인 행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바이며, 관련 음원 발매는 SG워너비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또한 과거 음원 제작자가 SG워너비의 음원 수익금을 음원 유통사로부터 정산받지 못해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 역시 멤버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법정 다툼이라는 사실도 명백히 밝힙니다.

다시 한번 SG워너비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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