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아이유와 강다니엘, 엔하이픈, 방탄소년단이 4월 음악대중의 최애 아티스트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1년 4월 월간 가온차트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바에 따르면 4월 가온차트 부문별 최정상은 아이유, 강다니엘, 엔하이픈, 방탄소년단 등이 차지했다.
우선 아이유는 정규 5집 타이틀곡 ‘LILAC(라일락)’으로 월간 디지털·스트리밍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팔레트' 이후 4년만의 정규앨범 속 타이틀곡으로, 30대 서막을 앞둔 국민 싱어송라이터 스스로의 소회가 담긴 곡의 감정과 분위기가 대중적으로도 큰 공감을 얻은 바가 주차별 차트에 이어 월간차트 누적결과로도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강다니엘은 미니앨범 YELLOW 타이틀곡 ‘Antidote’로 다운로드·BGM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직전 싱글 PARANOIA 활동에 이어 솔직하게 쓴 가삿말로 표현한 내면 고뇌와 갈등, 모순과 반전 등의 무게감과 록스타일 보컬 등의 독특한 도전 등이 대중적인 반응을 얻음에 따라 월간 결과에서도 최정상을 차지했다.
엔하이픈은 신보 ‘BORDER : CARNIVAL’’로 앨범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데뷔 당시 돌풍을 일으키며, 각종 신인상을 섭렵했던 이들의 새로운 앨범활동에 따른 기대감과 실제 활동에 따른 만족도가 발매일(4월26일)을 포함해 단 5일만에 52만2136장의 누적판매고로 이어진 덕분이라 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대표 자체콘텐츠 'RUN BTS(달려라 방탄)'과 함께 거듭된 랜선소통과 함께 월간 소셜차트2.0에서 2개월째 1위를 유지했다.
이밖에 '가온인증'으로는 △앨범 : [쿼드러플 밀리언]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 PERSONA’ [플래티넘] 스트레이 키즈 ‘Cle : LEVANTER’ / 에이티즈 ‘ZERO : FEVER Part.2’ / WayV ‘Kick Back - The 3rd Mini Album’ / 로제 (ROSE) ‘R’ / 슈퍼주니어 ‘The Renaissance - The 10th Album’ / 아이유 (IU) 5th Album 'LILAC' △스트리밍 : [플래티넘] 트와이스 ‘FANCY’ / 오반 (OVAN) ‘어떻게 지내’ / 엠씨더맥스 ‘처음처럼’ / 화사 ‘마리아 (Maria)’ 등이 기록된다.
한편 가온차트 2021년 18주차(4월25일~5월1일) 결과로는 브레이브걸스(Brave Girls) ‘롤린 (Rollin`)이 2주 연속 디지털·스트리밍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온앤오프(ONF) 신곡 '춤춰(Ugly Dance)'가 다운로드 1위를, 엔하이픈 ‘BORDER : CARNIVAL’이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