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점포 이용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코스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가정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동시에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드높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코스콤은 영등포구청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영등포구 내 독거·저소득 가정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식을 대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기간 코스콤과 영등포구청은 취약계층 어르신 700여명이 건강하게 코로나19를 이길 수 있도록 삼계탕과 함께 과일과 식료품 등을 제공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며 소상공인을 함께 돕기 위해 영등포구 관내 18개 지역 식당에서 만든 보양식을 5월 한 달간 어르신들께 대접할 예정이다.
코스콤 홍우선 사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식 대접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 점포를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 어려운 점을 찾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영등포구청에 이어 강서구청과 관내 20개 동 주민센터와 함께 약 700여명의 독거·저소득 가정 어르신들에게 건강식을 7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