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차서원이 MBC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주연으로 캐스팅, 안방 대표 '로맨틱 직진남' 자리를 바라본다.
6일 나무엑터스 측은 배우 차서원이 오는 7월 첫방송 예정인 MBC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남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두 번째 남편'은 멈출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다.
차서원은 극 중 윤재민 역을 맡는다. 윤재민 캐릭터는 미국에서 MBA 과정을 밟은 수재이자 여심을 녹이는 훈훈함을 지닌 순수-카리스마 매력을 지닌 제과 회사 회장의 아들로, 진로문제에 따른 가정불화로 자유로운 생활을 하다 봉선화(엄현경 분)을 만나 사랑을 키우게 된다.
차서원의 '두 번째 남편' 주연 발탁은 2013년 '상속자들' 데뷔 이후로 ‘왜그래 풍상씨’, '청일전자 미쓰리' 등 안방작품과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잃어버린 얼굴 1895’, 연극 ‘베헤모스’, ‘나쁜 자석’, '데스트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다져진 연기매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차서원이 캐스팅된 MBC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현재 방송 중인 '밥이 되어라'의 후속으로 오는 7월초쯤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