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카카오TV 최초 판타지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이 김새론과 남다름 투톱 확정과 함께 본격적인 제작단계에 돌입한다.
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올 하반기 공개예정인 카카오TV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 주인공으로 김새론과 남다름을 낙점했다고 전했다.
<우수무당 가두심>(연출 박호진, 극본 주 브라더스,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메이스 엔터테인먼트)는 원치 않는 무당의 운명을 지니고 태어난 소녀 ‘가두심’과 악령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가 미스터리한 연쇄 사건에 휘말리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미스터리 로맨스다.
이 작품은 지난해 9월부터 '웰메이드 미드폼 콘텐츠'를 선도하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TV로 선보이는 최초의 판타지물로, 매회 평균 20분씩 12부작으로 구성된다.
김새론과 남다름은 각각 무당의 운명을 지니고 태어난 소녀 '가두심'과 엄친아 '나우수' 역으로 활약한다. 이들은 아역연기때부터 다져온 탄탄한 연기내공과 함께, 매력적인 비주얼 감각으로 새로운 케미를 선사할 것을 가늠케 하고 있다.
김새론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 장르라 대본을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었고, 타고난 운명을 거부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려는 가두심도 매력적이었다”며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다름은 “대본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데다, ‘나우수’는 그간 연기했던 인물들과 차별화 돼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감독님을 뵙고 작품에 대한 기대와 확신이 더 커졌다”며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니, <우수무당 가두심>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TV 최초 판타지물 '우수무당 가두심'은 이달 중 촬영돌입과 함께, 올 하반기쯤 공개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