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오마이걸이 그룹의 상징인 왕관 포인트를 더한 유아의 트랙필름을 통해 새 앨범 ‘Dear OHMYGIRL'의 서사를 더욱 강하게 암시했다.
6일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오마이걸 미니8집 ‘Dear OHMYGIRL’의 네 번째 트랙 필름 ‘We are all weird, a little bit like stranger pretending to be a human’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타이틀곡 ‘DUN DUN DANCE’의 문구와 함께 푸른 들판 위 여행 가방 속에서 잠들었던 유아가 깨어나오면서 왕관을 쓰는 모습과 함께, 보랏빛으로 변하는 식물들의 모습과 그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순간들로 펼쳐진다.
특히 오마이걸의 상징이자 트랙필름 포스터 속에 있던 왕관이 등장하는 바와 함께, 호기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유아의 눈빛, 식물들이 보랏빛으로 변하는 과정 등 다양한 서사포인트들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곡 ‘DUN DUN DANCE’는 오마이걸의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와 중독적인 훅이 돋보이는 Nu-Disco 스타일의 곡으로, 경쾌함과 아련함이 맞물리는 '오마이걸 표 댄스팝'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Dear OHMYGIRL’을 공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