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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2021년 1Q 실적공개…수익개선 통해 영업익 179억원 달성

발행일 : 2021-05-06 20:27:45

[RPM9 박동선기자] 스튜디오드래곤(대표이사 강철구, 김영규)이 디지털 플랫폼 확대와 수익개선 노력을 더해 높은 질적성장을 이뤄냈다.

6일 스튜디오드래곤은 공시채널을 통해 2021년 1분기 실적(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을 발표했다.

발표된 바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스튜디오드래곤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 감소한 11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익 면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53.6% 상승한 179억원을 달성했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제공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제공>

세부적으로 판매매출은 632억원(YoY 5.5%↓), 편성매출 438억원(YoY 3.2%↓)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2편 적게 편성된 작품규모 속에서도 모두 흥행에 성공했음은 물론, VOD 및 디지털 플랫폼 확대가 더해지면서 매출도 견조하게 유지됐다.

여기에 신작 판매단가 향상과 제작비절감 등 수익구조 개선 노력이 더해지면서 영업이익은 크게 오른 모습을 보였다.

자료=스튜디오드래곤 제공 <자료=스튜디오드래곤 제공>

스튜디오드래곤은 장르다각화와 콘텐츠 완성도 강화를 추진하며 영향력과 효율성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글로벌 프로젝트 가시화는 물론 네이버Z 가상현실 플랫폼 서비스 '제페토' 컬래버 등 수익성 개선 및 디지털·다각화 전략을 거듭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는 “퀄리티를 담보로 한 협상력 증대와 비용을 낮춰 나가는 등 꾸준한 구조적 변화를 향한 노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라고 이야기하며 “스튜디오드래곤은 산업의 역동성 속에서 기획개발 및 프로듀싱 역량의 강화, 프랜차이즈 IP 개발, 글로벌 프로젝트에 힘쓰며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것”이라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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