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랜선 K컬쳐 페스티벌 ‘KCON:TACT(이하 ‘케이콘택트’)’가 아티스트와 팬들의 더욱 가까운 랜선만남을 이끌어내는 바로 새롭게 찾아온다.

10일 CJ ENM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케이콘택트’의 네 번째 시즌 'KCON:TACT 4 U(케이콘택트 포 유)'가 내달 19~27일 펼쳐진다고 전했다.

'케이콘택트'는 2012년 이후 미주·아시아·유럽 등 총 24회 진행된 '케이콘'의 언택트 버전으로, 올해 3월까지 총 세 차례 걸쳐 K팝 아티스트 86팀과 1245만명의 K컬쳐 팬들의 소통을 이끌어낸 바 있다.

'케이콘택트 포 유'는 지난 3월 ‘케이콘택트 3’가 지닌 월드투어 콘셉트와 함께, V DIUM 등 기술융합 프로그램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보이는 시간으로 펼쳐진다.

<사진=CJ ENM 제공>

특히 행사명처럼, 팬 한 명, 한 명을 위한 축제로 팬덤의 트렌드가 반영된 콘텐츠 제작과 팬덤 밀착형 이벤트 등 차별화된 팬서비스가 마련됨과 더불어, 밴드 라이브·신규 컬래버레이션 등 새로운 감동을 전한 ‘음악실’의 확장 등 다방면에서 K컬쳐팬들의 실제감을 더욱 강조하는 바로 이뤄질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끈다.

CJ ENM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무대를 확장시킨 ‘케이콘택트’가 언택트 시대에 글로벌 아티스트와 전세계 팬들의 만남의 장으로 어느덧 네 번째 시즌을 맞았다”며, “아티스트와 팬들 모두를 만족시키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KCON:TACT 4 U’는 국내 티빙 독점공개와 함께, KCON official 과 Mnet K-POP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한 해외생중계로 펼쳐질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