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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MBC 새 수목 '옷소매 붉은 끝동' 주연 캐스팅…이세영과 호흡

발행일 : 2021-05-12 18:28:25

[RPM9 박동선기자] 이준호(2PM 준호)가 MBC 사극으로 전역 후 첫 연기행보를 시작한다.

12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준호가 올 하반기 방송될 MBC 새 수목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준호는 극 중 왕세손 '이산' 역으로 분한다. 성군이 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속에서도 아버지의 죽음이 가슴속 트라우마로 남은 인물로, 당찬 궁녀 '성덕임(이세영 분)'을 향한 사랑꾼 면모와 군주로서의 차가운 이성을 한 번에 보여준다.

이준호의 '옷소매 붉은 끝동' 캐스팅은 지난 3월 소집해제 이후 첫 연기행보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SBS '기름진 멜로', tvN '자백', KBS2 '김과장' 등 기존 작품에서 보여진 안정적인 연기력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준호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올해 하반기 첫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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