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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안테나와 콘텐츠 사업 파트너십 구축…지분 일부인수 등 전략적 투자

발행일 : 2021-05-12 18:44:43

[RPM9 박동선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된 안테나와의 전략적 관계를 설정,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굳건히 한다.

12일 카카오엔터 M컴퍼니는 최근 안테나 측과 콘텐츠 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파트너십 구축은 카카오엔터 M컴퍼니가 안테나의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등 전략적 투자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카카오엔터 M컴퍼니와 안테나의 파트너십은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 개성있는 실력파 뮤지션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음악사업은 물론 드라마·영화 등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또 하나의 강력한 행보로서 보여지고 있다.

카카오엔터, 안테나와 콘텐츠 사업 파트너십 구축…지분 일부인수 등 전략적 투자

또한 안테나 역시 안정적인 자본과 시스템을 확보, 아티스트의 음악활동 몰입도를 높임과 동시에,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 호응한 것으로 전해진다.

안테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중음악시장의 장르별 산업을 탄탄하게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직접 곡을 쓰고 노래하는 뮤지션들이 보다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싶다. ‘좋은 사람, 좋은 음악’을 추구하는 안테나의 고유한 정서를 살리면서 적극적으로 콘텐츠 사업을 넓혀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측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타쉽, 플레이엠, 크래커, 플렉스엠 등 산하 레이블이 안정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독립적인 음악 색깔을 유지할 수 있도록 멀티 레이블 체제를 운영하며, 글로벌아이돌, 보컬리스트, 프로듀서 등 다양한 장르로 레이블을 확대해왔다”며, “이번 안테나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더욱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음악과 영상 콘텐츠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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