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라이프
HOME > 라이프

57회 백상예술대상, 금일 밤 9시 JTBC 전 채널 생중계…TV·영화·연극 후보 총출동

발행일 : 2021-05-13 13:16:44

[RPM9 박동선기자] TV·영화·연극 등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종합예술상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금일 화려하게 펼쳐진다.

13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측은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금일 밤 9시 JTBC·JTBC2·JTBC4·틱톡을 통해 생중계된다고 전했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은 여전한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속에서 TV·영화·연극 등 각 부문별 후보자들의 참석과 함께 무관중 생중계로 진행된다.

우선 TV부문은 드라마상·예능상 등 후보작 관계인물들의 대거 참여가 예고된다.

신하균·최대훈·최성훈 등 배우와 심나연 PD 등 JTBC 드라마 '괴물' 출연제작진을 필두로, △'사이코지만 괜찮아' : 김수현·오정세·장영남, 박신우PD, 조용 작가 △'악의 꽃' : 이준기·김지훈, 김철규 감독, 유정희 작가 △'달이 뜨는 강' : 김소현·나인우 △'마우스' : 이승기·이희준·박주현 △'산후조리원' : 엄지원·박하선·남윤수 △'빈센조' : 송중기, 김희원 감독 △'철인왕후' : 신혜선·차청화, △'스위트홈' : 송강·박규영 등 드라마 후보작 주요인물들과 함께 이도현·이주영·김선호 등 배우들이 참석한다.

예능상 부문에서는 조세호와 함께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예능상 후보에 오른 유재석부터 3년째 후보에 오르고 있는 문세윤, 백상 MC 신동엽, 드라마 '보이스'에 이어 예능후보군에 오른 멀티테이너 이승기, 지난해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 김숙, 역대급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송은이, '연반인' 재재, 다섯 번째 백상을 두드리고 있는 장도연, 채널을 가리지 않는 맹활약의 홍현희가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 부문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겪은 제작자, 감독, 배우, 작가, 스태프들이 대거 참석, 특별한 공감을 나눌 예정이다.

우선 주요부문에 대거 노미네이트된 영화 '자산어보' 출연·제작진인 이준익 감독, 배우 설경구·변요한, 이의태 촬영감독·김세겸 작가 등이 출동한다. 또 △지난해 10월 개봉작 '소리도 없이' : 배우 유아인·유재명, 홍의정 감독 △코로나 시국에도 4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홍원찬 감독, 배우 이정재·박정민·박소이 △157만명 관객을 홀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 이종필 감독, 고아성·이솜 △'세자매' : 문소리·김선영·장윤주 △'남매의 여름밤' : 윤단비 감독, 최정운·박승준 △'내가 죽던 날' : 박지완 감독, 김혜수·이정은 △'결백' : 허준호·배종옥·신혜선·홍경 △'콜' : 이충현 감독, 전종서 △'69세' : 임선애 감독, 예수정 △'반도' : 이레, 김도윤 △'강철비2: 정상회담' : 신정근·류수영 △'사라진 시간' : 조진웅 △'소리꾼' : 이봉근 △'애비규환' : 정수정 등 수많은 배우와 제작진들이 함께 만난다.

여느 계통 이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공연계 인물들도 백상에서 소회를 함께 털어놓는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백상연극상과 남자 연기상, 여자 연기상 후보를 배출한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 팀은 구자혜 연출과 배우 전박찬, 남자 연기상 후보 최순진, 여자 연기상 후보 조경란이 뭉친다.

또 △'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 : 김연재 작가, 배우 김석주·김문희 △'왕서개 이야기' : 이준우 연출, 김도영 작가 △'마른대지' 윤혜숙 연출 △'어쩔 수 없는 막, 다른 길에서' 이양구 작가  △'연극연습3 극작 연습 : 물고기로 죽기' 고주영 기획 △'무릎을긁었는데겨드랑이가따금하여' 김풍년 연출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조한진희 제작자 △'2020 메갈리아의 딸들' 우지안 연출 등이 참석한다.

또 남자 연기상 후보에 오른 '파우스트 엔딩' 박완규,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안병식, 'X의 비극' 이상홍과 여자 연기상 후보 '화전가' 김정은, '햄릿' 이봉련, '스탈린에게 보내는 연애편지' 최희진 등 연극부문 배우 후보들도 대거 함께 한다.

이렇듯 57회 백상예술대상은 국내 권위의 시상식이 주는 영예와 함께,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겪은 대중문화 예술인들간의 새로운 다짐을 나누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금일 밤 9시 JTBC·JTBC2·JTBC4·틱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에 금일 방영예정이던 ‘로스쿨’ 10회와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207회는 각각 19일 밤 9시, 20일 밤 10시30분에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