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트롯 전국체전' 출신 소녀가수 완이화가 한국 내 헌정 프로젝트 참여와 함께, 자신의 고국인 미얀마 민중을 응원한다.

16일 유튜브채널 풀피리프로젝트 측은 완이화가 참여한 헌정앨범 '미얀마의 봄'이 금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고 전했다.

<사진=풀피리프로젝트 제공>

이번 헌정앨범은 '미얀마 민중을 위한 한국의 헌정'을 주제로 음악감독 우주명과 40여명의 전문 연주자들이 함께한 풀피리프로젝트의 음원프로젝트 결과물로, 미얀마의 봄·Everything Will Be O.K 등 두 곡으로 구성된다.

특히 '트롯 전국체전'에서의 '상사화'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소녀가수 완이화가 고국인 미얀마의 자유로움을 응원하는 한국인들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데 앞장선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사진=풀피리프로젝트 제공>

풀피리프로젝트 측은 완이화가 참여한 헌정앨범과 함께 미얀마의 봄’의 음원영상(15일 공개), 다 잘될거야 음원(동덕여대 1년 학생 김다영, 남산초 4년 학생 김건휘 참여) 등을 함께 공개하며 프로젝트의 의의를 더했다.

한편 풀피리프로젝트는 '미얀마의 봄' 이후, 'Everything Will Be OK', '다 잘될거야' 한국어 버전, 영어 버전, 미얀마어 버전을 순차적으로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