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여정을 담은 다큐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글로벌 최고의 음악다큐멘터리 영예를 안았다.
18일 하이브 측은 산하 하이브 쓰리식스티가 제작한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최근 ‘2021 MTV 무비 앤 티비 어워즈: 언스크립티드’ 시상식에서 ‘베스트 뮤직 다큐멘터리(Best Music Documentary)’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을 비롯해 글로벌 10개 도시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의 여정과 비하인드를 담은 다큐영화다.
이 영화는 지난해 9월 개봉 직후 한국과 영국, 독일 박스오피스 1위 등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149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바 있으며,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공개와 함께 최근 JTBC2 채널에서의 연속 방영으로 화제를 모은 있다.
이번 수상은 방탄소년단의 인기도를 새롭게 입증하는 바와 함께, 이들의 공연무대에 기반한 다양한 부가 콘텐츠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바라 할 수 있다.
하이브는 산하 하이브 쓰리식스티를 통해 OTT, TV 등의 노출영역 확대와 함께, 멤버들의 영상리액션을 담은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코멘터리 패키지(BREAK THE SILENCE: THE MOVIE COMMENTARY PACKAGE)', 심도 깊은 인터뷰가 담긴 총 7편의 시리즈물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다큐 시리즈(BREAK THE SILENCE: DOCU-SERIES)' 등 콘텐츠 다각화에 주력해나갈 방침이다.
하이브 쓰리식스티는 “앞으로도 영화, 다큐멘터리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공연 실황 등 장르의 제한 없이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OTT, TV, 극장 등 다채로운 채널을 통해 선보이며 아티스트의 진솔한 모습과 매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