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최근 스포테이너 활약중인 '한국 테니스레전드' 이형택이 경기 시흥시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된다.
18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형택이 최근 경기 시흥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전했다.
이형택은 한국 테니스 선수로는 최초로 2000년 US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 진출했고, 2007년에도 US오픈 남자단식 16강에 진출했으며 그해 8월에는 세계 랭킹 36위에 오르는 등 한국 테니스 전설로 자리매김한 바 있는 인물이다.
최근에는 JTBC ‘뭉쳐야 찬다’에 이어 ‘뭉쳐야 쏜다’에 합류한 것을 비롯해 MBC ‘라디오스타’, tvN ‘신박한 정리’,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등 다양한 예능출연을 통해 신흥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로서 자리잡고 있다.
이형택은 앞으로 1년간 시흥시 홍보대사로서 시흥시의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는 물론, 시흥 K-골드코스트 홍보영상 제작도 준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