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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공개 6시간만에 120만뷰 기록…'극사실적 연애고민, 관심집중'

발행일 : 2021-05-19 12:35:09

[RPM9 박동선기자]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가 커플들의 현실적인 연애고민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며, 대중의 공감릴레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8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첫 편은 일주일간의 '체인지 하우스' 생활을 시작하는 세 쌍의 커플들의 고민 포인트를 핵심적으로 노출, 이목을 끌었다.

10년간 장기연애로 설렘이 사라졌다는 보이그룹 ‘헤일로’ 출신의 조성호와 이상미 커플부터, 1년반동안 제대로 된 데이트 기회가 부족했던 헬스 트레이너 사내 커플인 오진록-김민선, 재회 이후 다시 이별을 고민중인 강우석-이홍주 커플 등 현실적인 연애고민을 지닌 세 커플들의 모습은 시작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상대가 자신에게 더이상 설레지 않는 듯한 슬픔, 몸이 아파도 기댈 수 없었던 서러움, 둘만의 데이트가 부족한데 대한 아쉬움, 이별과 재결합 과정에서 달라진 연애온도차 등 커플들의 어색한 첫 만남 이후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속내 토크는 보는 이들의 현실공감을 자극했다.

이러한 공감대는 다음 회차에서 본격 진행될 타 커플 이성과의 데이트 결정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관심과 몰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MC 장도연, 양세찬, 코드 쿤스트, 허영지는 안타까움의 한숨을 내쉬고, 대신 화를 내기도 하는 등 감정을 이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 또한 댓글을 통해  “커플들이 이별을 고민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고민을 나누는 모습이 신선했다” “커플들이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일주일간의 여행 끝에 6명 모두 자신이 원하는 행복한 연애를 찾아갔으면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는 장기간의 연애, 일, 성격과 성향, 연애 방식의 차이 등 저마다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선 연인들이 자신들의 연애를 진지하게 되돌아보는 마지막 기회를 통해, 진정한 해피엔딩을 찾아나서는 커플 새로고침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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