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뷰티·라이프 휴먼IP 기업 아이스크리에이티브(대표 김은하)가 CJ 출신 마케팅 전문가 이진희를 커머스총괄로 영입, 자체 플랫폼 '커밋스토어'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에 보다 힘을 싣는다.

20일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측은 최근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커머스 총괄임원으로 이진희 CSO(Customer Satisfaction Officer)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진희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신임 커머스총괄은 2007년 CJ 공채 입사 이후 CJ경영연구소(現 미래경영연구원), CJ CGV, 소셜벤처 전문 투자사 SOQRI, 티몬 등에서의 신사업 및 전략기획과 함께, CJ올리브영 상품글로벌팀장을 역임한 바 있는 마케팅 전문가다.

<이진희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신임 커머스총괄. (사진=아이스크리에이티브 제공)>

이번 영입은 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자체 커머스 플랫폼 ‘커밋스토어’를 기반으로 한 D2C(Direct to Consumer)채널 구축과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개발과 운영 등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를 위한 포석이라 할 수 있다.

이진희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커머스 총괄은 “아이스크리에이티브가 만들어가는 취향공동체, 태그니티 컬처(TAGnity Culture)를 가장 집약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커머스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하 아이스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신사업 개발부터 국내외 뷰티 브랜드 제휴와 유통, 수출 그리고 글로벌 파트너십까지 경험한 이진희 CSO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진희 CSO가 이끄는 커머스 사업은 아이스크리에이티브가 지향하는 휴먼 브랜드 IP 중심의 생태계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윤쨔미, 새벽, 소윤, 홀리, 다영 등 뷰티·패션 탑 티어 인플루언서를 전속으로 둔 휴먼IP 기업으로, 최근 자체 라이브커머스 '커밋스토어'를 구심점으로 한 올인원 커머스 사업에 주력하며 성장기반을 다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