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의 경쾌청량 감각이 금일 신곡 Butter 발표와 함께 새롭게 펼쳐진다.

21일 빅히트뮤직 측은 방탄소년단 새 디지털싱글 Butter가 금일 오후 1시(한국시간) 글로벌 공개된다고 밝혔다.

싱글 Butter는 지난해 11월 'BE (Deluxe Edition)' 이후 6개월만의 새 앨범이자, 곡 기준으로는 지난달 일본에서 선공개된 ‘Film out' 이후 1개월만의 신곡이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이 곡은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청량한 베이스라인과 청량한 신스 사운드를 배경으로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라는 귀여운 고백이 가삿말로 펼쳐진다.

특히 롭 그리말디(Rob Grimaldi), 스티븐 커크(Stephen Kirk), 론 페리(Ron Perry), 제나 앤드류스(Jenna Andrews), 알렉스 빌로위츠(Alex Bilowitz), 세바스티앙 가르시아(Sebastian Garcia) 등 글로벌 뮤지션들과 함께 리더 RM의 참여로 방탄소년단의 색감을 잘 담아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은 특유의 찰떡호흡 칼군무와 함께, 유닛별 안무 등 다채로운 안무구성으로 펼쳐지는 퍼포먼스로 신곡 Butter의 매력을 글로벌 대중에게 섬세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대표곡이자 여전히 글로벌 인기를 달리고 있는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잇는 글로벌 신드롬곡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짐작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금일 신곡 Butter 발표와 함께, 오는 24일 있을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 퍼포머 출연과 함께 최초무대를 선보인 이후 25일(현지시각) 미국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28일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콘서트’ 출연 등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선보인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