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20일 지난해 세일즈 및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리테일러사와 임직원을 선정하는 ‘2020/21 리테일러 오브 더 이어(Retailer of the Yea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주요 수상 부문의 리테일러사 임직원만 초청한 가운데 간소화한 형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낸 리테일러사와 임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한 단계 진화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한 해 동안 세일즈, 서비스, 마케팅 및 네트워크 개발 전반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리테일러사에 수여되는 ‘리테일러 오브 더 이어’에는 KCC오토모빌이 선정됐다. KCC오토모빌은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한 해 동안 최고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 ‘쇼룸 오브 더 이어’는 천일오토모빌 강남 전시장과 KCC오토모빌 제주 전시장이 수상했다. 이어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 서비스센터에 수여되는 ‘서비스센터 오브 더 이어’ 부문에는 KCC오토모빌 성남 및 KCC오토모빌 서초양재 서비스센터가 선정됐다. 인증 중고차 우수 판매 리테일러사에게 주어지는 ‘인증 중고차 리테일러 오브 더 이어’는 아주네트웍스가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최고 수준의 고객 지원을 수행한 재규어와 랜드로버 베스트 세일즈 컨설턴트, 베스트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베스트 테크니션, 리셉셔니스트 등 총 18개 부문에서 35명이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Robin Colgan)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리테일러사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재규어 랜드로버와 리테일러사 임직원 모두가 좋은 제품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더욱 개선된 서비스로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3월 4P 전략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고 PDI 센터 개선, 서비스 예약 편의성 제고, 서비스 모바일 실시, 실시간 온라인 상담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최상의 고객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재규어 랜드로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영업 및 서비스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더욱 종합적이고 경쟁력 있는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제품 및 브랜드, 금융 및 판매, 기술 교육 등 9개의 전문 분야의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