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CJ ENM 1인 창작자 지원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지자체 협업을 통한 상생행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

21일 CJ ENM 다이아티비는 최근 충북 충주시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 ENM 다이아티비가 충북 충주시와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과 하용수 CJ ENM 성장추진실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CJ ENM 제공)>

이번 CJ ENM과 충주시 간 상생협약은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 ‘충주씨’로 대표되는 사과·복숭아·밤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탄금호를 중심으로 휴양레포츠 관광도시로의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는 충주시 관광 확산에 협력한다는 지역상생 취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CJ ENM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난해 푸드 크리에이터 입짧은 햇님과 함께 인플루언서 커머스 쇼핑몰 ‘다이아 마켓(DIA Market)’을 통해 추진한 바 있는 충주지역 농가돕기 프로젝트를 재추진한다. 충주시와 이마트 마케팅팀이 함께 하는 해당 프로젝트는 지역 복숭아를 활용한 응용제품 개발과 판매 등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과, 복숭아, 밤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막걸리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CJ ENM 다이아티비가 충북 충주시와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과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 하용수 CJ ENM 성장추진실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CJ ENM 제공)>

한편 CJ ENM 다이아티비는 지난해 4월 파트너 크리에이터 및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농가상생 프로젝트'를 추진, △경기도 고양 얼갈이 열무 김치 △강원도 홍천 한우와 찰옥수수 △강원도 인제 명이나물 절임 △전라남도 완도 전복장 △제주 광어회 △충주 사과 등 판매를 촉진하는 한편, 농가프로젝트로 함께 한 입짧은햇님(수익금 전액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 및 장학재단 기부) 등 크리에이터들의 기부를 함께 진행하며 지역은 물론 대중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