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종합 미디어 기업 iHQ가 음악관련 플랫폼 기업들을 대거 인수,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각적으로 다져나간다.
21일 iHQ는 공식채널을 통해 메가폰엔터테인먼트·피팝코리아 등 두 기업을 주식양수도 계약과 함께 인수했다고 밝혔다.
메가폰엔터는 비대면 온라인 오디션 플랫폼인 메가폰코리아를 지닌 기업이며, 피팝코리아는 자신만의 곡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전문가들이 맞춤 곡을 만들어 주는 일반인 음원 제작 플랫폼을 운용하는 회사다.
이번 iHQ의 기업인수는 매니지먼트 사업부인 sidusHQ와 5개 보유채널을 통한 콘텐츠-유통망-플랫폼 구조의 원스톱형 콘텐츠 비즈니스 구조에 핵심자원이 될 수 있는 신인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각적으로 마련한다는 취지로로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iHQ는 지난 20일 박종진 총괄사장 주재 간담회를 통해 오는 7월 공식오픈될 채널 iHQ와 함께 연내 250억원 규모로 투자될 예능콘텐츠 제작 등 다방면의 굵직한 행보를 예고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