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가 새로운 MZ세대 취향저격 로맨스물의 토대를 일군다.
최근 플레이리스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로맨스물 극본 공모전'을 추진, 내달 14일까지 접수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판타지, 추리, 사극, SF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가 가미된 순수·복합 로맨스 작품의 바탕이 될 극본 작가를 찾는 기회다.
접수분야는 숏폼(회당 15분), 시리즈(회당 30분) 등 두 분야며, 응모자격은 개인단위로서 방송사·제작사와 집필계약이 없는 개인단위의 지원자라면 신인·기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접수분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를 거쳐 대상(각 1편), 최우수상(각2편), 우수상(각 2편) 등으로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숏폼 : 대상 1000만원, 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 시리즈 : 대상 2000만원, 최우수 1000만원, 우수 500만원) 등의 상금과 함께, 파일럿 제작 후 정규드라마 제작기회와 개발공간, 작가멘토링, 플레이리스트 채용 및 집필 계약기회가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리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현기 플레이리스트 제작총괄은 “콘텐츠 시장의 콘텐츠 패러다임을 연 플레이리스트가 숏폼을 비롯해 미드폼, 롱폼 등 다양한 종합 콘텐츠를 제작하는 제작사로 도약하는 중요한 순간을 함께 이끌어 갈 작품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