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수 태진아가 데뷔 50주년 소회를 함께 나누기 위한 새로운 음악행보를 예고하고 나섰다.

24일 진아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태진아 50주년 앨범 '공수래공수거'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태진아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 바탕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그의 캐리커쳐 이미지와 앨범명이자 타이틀곡 ‘공수래공수거’가 각각 한글과 영어, 한자로 적혀져 있다.

태진아 신보 '공수래공수거'는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대중과 나누고자 마련하는 베스트앨범 성격의 작품이다.

<사진=진아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에는 태진아-이루 부자의 음악역량과 쌍둥이자매 가야랑의 가야금과 아쟁연주 포인트를 더한 타이틀곡 '공수래공수거'를 비롯, ‘옥경이’, 사랑은 아무나 하나‘, ’거울도 안보는 여자‘, ’미안미안해‘, ’사모곡‘ 등 히트곡 19곡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CD수록곡과 함께 리메이크곡들을 더한 총 59곡 구성의 USB로도 발표될 예정이다.

진아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진아는 이번 앨범 재킷 사진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뷔 50주년 기념 앨범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국악과 트로트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이번 타이틀곡 ‘공수래공수거’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