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수 정승환이 새 EP '다섯 마디'의 핵심요소를 직접 꼽으며, 이틀 앞으로 다가올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24일 안테나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정승환 새 EP '다섯 마디' 청취포인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다섯 마디'의 핵심은 고백송, 협업라인업, 감성발라더 등 세 키워드로 좁혀진다.
우선 고백송 성격은 타이틀곡 '친구, 그 오랜시간'을 상징하는 것이다. 어느 순간 깨닫게 된 오랜 친구를 향한 특별한 마음을 담은 고백송 테마의 이 곡은 정승환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과 일상느낌의 진솔한 가삿말들의 조화 속에서 새로운 감성울림을 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협업라인업'은 타이틀곡을 비롯한 ‘봄을 지나며’, ‘그런 사람’, ‘그대가 있다면’, ‘러브레터’ 등 트랙구성 측면을 조명한 것이다. 안테나 수장 유희열과 자작곡 '러브레터'를 선물한 아이유를 비롯해 김이나, 권순관, 곽진언, 헨(HEN), 서동환 등 최정상 감성 아티스트들의 협업 속에서 자신의 음악성격을 다채롭게 표현한 곡들이 대거 수록돼있음을 새롭게 이야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감성발라더는 다양한 곡 분위기 속에서도 자신의 음악색감을 잃지 않는 정승환의 감성매력을 강조하는 키워드로서 자리매김한다.
이렇듯 정승환 새 EP '다섯 마디'는 다양한 뮤지션 협업으로 마련된 장르적 도전과 함께, 자신의 색감을 잃지 않는 정승환의 편안한 울림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정승환의 EP ‘다섯 마디’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