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한중일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 오는 8월 첫 서막을 올린다.
25일 Mnet 측은 Mnet K-POP 유튜브와 ‘걸스플래닛999’ SNS 채널 및 웹페이지를 통해 ‘걸스플래닛999’ 첫 티저를 공개, 8월 첫 방송을 확정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올해 초 진행된 1만3000여명의 지원자 모집과 함께, 5개월간의 여정을 통과한 99명의 한·중·일 3개국 총 99명의 참가자를 확정하는 모습이 일부 담겨있다.
'걸스플래닛999'는 세 개의 다른 문화권에서 같은 꿈을 꾸는 소녀들이 언어와 경계를 초월해 K팝으로 연결된 공간에 모인다는 테마의 한중일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로, 부제 '소녀대전'의 의미처럼 K팝 걸그룹을 위한 위대한 여정을 조명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윤신혜 ‘걸스플래닛999’ CP는 “참가자들이 화합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통해서 최상의 조합을 찾아가는 여정이 바로 ‘걸스플래닛999’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은 ‘걸스플래닛’을 통해 다른 문화권에서 온 99명의 참가자들을 다양한 조합으로 연결해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오는 8월 시작될 이들의 성장 스토리에 많은 애정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한편 Mnet 측은 유튜브 등 소셜영상 채널은 물론, 엔씨소프트 K팝 엔터플랫폼 '유니버스'를 통한 소통 및 투표진행으로 글로벌 데뷔 프로젝트 '걸스플래닛999'의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