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학습 방법‧AI 가정교사 시스템 등

스마트홈러닝 ‘아이스크림 AI홈런’을 서비스하는 아이스크림에듀는 맞춤형 학습 방법 및 AI 가정교사 시스템과 관련한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인공지능 가정교사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맞춤형 학습 방법 및 시스템’은 아이스크림에듀의 AI튜터인 ‘아이뚜루’에 적용중인 기술로써 학습 네비게이터 역할을 넘어 학생들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가장 먼저 인지해, 학생들이 바른 학습 습관을 가지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술이다.

향후 학생들의 성장 주기에 따라 필요한 진로 적성 별 학습 추천 서비스까지 확대돼 활용될 예정이다. AI 가정교사라는 컨셉은 학교 공부 예복습을 잘하게 돕고 성적을 분석해서 약한 부분을 빨리 보충할 수 있도록 코칭을 해주고, 재능과 적성에 따라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항상 학습자 옆에서 동행하는 친구 같은 동반자를 의도한 것이다.

또한 ‘실감 콘텐츠가 적용된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학습 방법 및 시스템’은 학생들이 정적인 학습 자료나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HMD나 AR 안경 같은 보조기구 없이 AI홈런 학습기에서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특허를 통해 향후 메타버스형 학습 콘텐츠까지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한글을 읽고 쓸 수 없는 유아를 대상으로 대화형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등 AI홈런을 통해 고도화된 대화형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상 대표이사는 "아이스크림에듀는 초개인화 학습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술들을 빠르게 내재화하고 있으며, 본 특허 포함 맞춤형 학습과 AI 튜터 기술 특허만 13건을 등록했다“며 ”국제 표준과 특허 건수나 기술 개발 속도가 이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