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옹성우가 올 하반기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로 대중과 새로운 만남을 갖는다.

2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옹성우가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속 '강고비' 역으로 캐스팅 확정됐다고 전했다.

'커피 한잔 할까요?'(연출/극본 노정욱,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컨텐츠 크리에이티브그룹 문)는 허영만 화백의 데뷔 40주년 기념 만화를 원작으로 한 미드폼 드라마로,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가 커피 명인 '박석’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옹성우는 극 중 주인공인 '강고비' 역을 맡는다. ‘강고비’는 커피의 매력에 빠져 무작정 커피 장인 ‘박석’이 운영하는 카페 ‘2대 커피’를 찾아가 배움을 청하는 순수하고 열정 넘치는 캐릭터다.

옹성우의 '커피 한잔 할까요?' 출연확정은 '열여덟의 순간', '경우의 수'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옹성우의 새로운 '연기돌' 행보로서 의미를 갖는다.

옹성우는 “평소 너무 좋아하는 허영만 화백님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에 함께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벌써부터 무척 설렌다”며, “많은 이들의 일상 속에 함께하는 커피를 소재로, 소소하지만 따뜻한 감성과 힐링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평균 25분 내외의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로, 내달 촬영과 함께 연내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