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김이경이 평일 밤 안방극장을 매료시키는 '서브여신'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최근 iHQ에 따르면 김이경은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과 MBC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에서 사뭇 다른 서브캐릭터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오월의 청춘'에서는 막 간호대학을 졸업한 응급실 신입 간호사 '오인영' 역으로 거친 환자들을 대하는 순박한 초년생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 '목표가 생겼다'에서는 극 중 소현(김환희 분)의 유일한 친구이자 만능 장물아비 희진 역으로 능청스러움과 따뜻함을 보여주고 있다.
일부 시청자는 각 작품 속 주인공에 대한 몰입과 함께, 김이경의 상반된 캐릭터 연기에 대한 관심과 호평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김이경은 2018년 채널A ‘열두밤’으로 데뷔한 배우로, 드라마 ‘인간 수업’, ‘녹두전’, ‘꽃길만 걸어요’, 플레이리스트 디지털드라마 ‘My Fuxxxxx Romance’ 등 다양한 작품에서 몰입감 있는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