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이용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대규모 게임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에픽세븐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다양한 개선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 △영웅 획득 개선, △영웅 성장 개선, △콘텐츠 개선의 3가지 큰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먼저 영웅 획득 개선 카테고리에서는 누구나 월광 5성 영웅을 사용해보고 획득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신규 시스템 ‘달빛의 인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 플레이 초반부인 에피소드1 챕터1의 ‘성약의 문 신전 지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총 6명의 대표 월광 5성 영웅 중 1명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해당 영웅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고 영구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에픽세븐을 처음 시작하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영웅을 더욱 빠르게 획득할 수 있도록 ‘선별 소환’ 시스템에 5성 영웅이 확정적으로 등장하도록 개선하고 현재의 선별 소환 결과를 임시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한다.
또한, 전직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전직 시스템’과 특별 미션을 통해 특정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인연 미션’의 난이도를 낮춰 이용자들의 부담이 줄어들도록 개선했다.
영웅 성장 개선 카테고리에서는 영웅의 성장의 재료로 사용되는 ‘펭귄 시스템’의 개선이 핵심이다. 이제 펭귄의 속성이 한가지 속성으로 통합돼 보유 영웅의 속성에 상관없이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지며, 모험과 서브 스토리 콘텐츠를 플레이 할 때 최고 레벨의 영웅을 사용할 경우 사용 ‘펭귄 마일리지’에 따라 펭귄을 지급함으로써 다른 영웅들을 빠르게 육성시킬 수 있게 된다.
또한, 선택한 영웅을 6성으로 즉시 성장시켜주는 신규 아이템 ‘비상의 묘약’을 도입해 영웅 성장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콘텐츠 개선 카테고리에서는 영웅의 스킬 강화 재료인 ‘머라고라’의 획득량을 전반적으로 증가시키는 한편 콘텐츠 플레이 시 소모되는 행동력과 행동력의 충전 시간을 낮춰 이용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또한, 스킬 강화에 사용되는 재료인 ‘촉매제’의 획득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전반적인 게임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업데이트에는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 외에도 새로운 월광 영웅 ‘조율자 카웨릭’도 새롭게 전장에 합류한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