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박호산과 서영희가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 잔 할까요?'에 활력을 더한다.
2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호산·서영희 등 두 배우가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출연진으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커피 한잔 할까요?>(연출/극본 노정욱,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컨텐츠 크리에이티브그룹 문)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옹성우 분)'가 커피 명인 '박석’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다.
박호산과 서영희는 각각 바리스타 명장 '박석'과 음악 칼럼니스트 '김주희'로 분한다. 박호산은 '강고비' 역의 옹성우와의 연기호흡을 통해 외강내유형 '박석'의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영희는 '박석' 역을 맡은 박호산과의 톡톡 튀는 커플케미 연기와 함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박호산은 “누구나 좋아하는 커피라는 소재를 통해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그려 나가 보겠다”며 “탄탄한 자료 조사와 고증을 통해 만들어진 허영만 화백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만큼 커피 기술과 커피에 대한 지식 등을 익혀 진정한 ‘커피 장인’으로 변신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영희는 “커피에 담긴 따뜻하고 서정적인 감성이 영상으로 어떻게 탄생할지 저 조차도 기대가 된다”며 “‘김주희’라는 인물은 겉으로는 당차고 씩씩하면서도 다양한 삶의 깊이를 지닌 인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공감되는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연기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는 허영만 화백의 데뷔 40주년 기념작을 원작으로 하는 미드폼 드라마로, 매회 25분 내외의 12부작 구성과 함께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