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AB6IX(에이비식스)가 글로벌 ABNEW(에비뉴, 팬덤명)와의 랜선파티를 통해 데뷔 2주년의 감동을 되새겼다.
브랜뉴뮤직 측은 자닌 29일 오후 라이브 플랫폼 hello82에서 열린 AB6IX 세 번째 팬미팅 'ABBI SCHOOL'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팬미팅 'ABBI SCHOOL'는 AB6IX가 글로벌 팬들과 함께 데뷔 2주년(2019년 5월 22일)을 맞이한 기쁨을 나누기 위한 팬파티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감안해 랜선형태로 전개됐다.
170분동안 전개된 AB6IX 2주년 파티 ABBI SCHOOL은 오프닝 ‘BREATHE’를 비롯해 유니버스 뮤직 신곡 ‘GEMINI’, 두 번째 EP의 수록곡인 ‘끈 (HOLD TIGHT)’ 등 단체무대와 함께, 이대휘의 생일 기념 발표 자작곡 ‘21’부터, 김동현이 출현했던 웹 드라마 ‘썸타는 편의점’의 OST ‘썸탈래 나랑 (SOME)’, 전웅의 개인 콘텐츠 ‘웅답하라 1997’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Sakuranbo(사쿠란보)', 박우진이 팬들을 위해 커버했던 지드래곤의 ‘무제(無題) (Untitled, 2014)’까지 솔로무대를 더한 스페셜 공연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전개됐다.
특히 MC 재재의 사회로 펼쳐진 이벤트 코너는 ‘예삐 스쿨’이라는 콘셉트 아래, △황을 직접 보여주는 ‘그림 일기를 그려봐요' △각 멤버들의 친한 친구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해 준 퀴즈 코너 ‘예삐를 맞춰봐’ △멤버들의 불타는 예능승부욕이 펼쳐진 ‘예삐 체력장’ 등 다양한 구성으로 전개, 팬들 ABNEW(에비뉴)와의 우정을 확인하고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으로서의 가치를 확고히 했다.
AB6IX는 “팬분들이 무엇을 좋아할지, 어떻게 하면 더 팬미팅을 알차게 구성할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 하고, 준비도 많이 했던 팬미팅이다. ABNEW분들이 함께 즐거워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고, 코로나로 인해 대면 팬미팅을 못한 점이 가장 아쉽지만, 다음에 만날 날을 기대하며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AB6IX (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향후 예능·연기 등 다방면의 활동과 함께 글로벌 대세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