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는 북미 자회사 슈퍼콜로니가 캐주얼 액션 RPG 모바일 게임 ‘캣토피아: 러쉬(Catopia Rush)’를 글로벌 150개국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캣토피아: 러쉬’는 폐허가 된 고양이 왕국 ‘캣토피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캐주얼 액션 RPG다. 아기자기한 배경과 동화 같은 감성의 스토리를 3D 그래픽으로 연출했고, 고양이 소재의 귀여운 캐릭터와 이와 상반되는 다이내믹한 전투 액션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험 도중 마주친 다양한 펫 고양이들을 모아 나만의 팀을 꾸리고 성장시켜 나가는 요소와 ‘캣토피아’ 왕국을 재건하는 꾸미기 기능, 업적, 미션 등을 추가해 다채로운 재미를 더했다.
‘캣토피아: 러쉬’는 어둠의 세력 ‘다크로드’에게 납치당한 ‘레나 공주’와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나는 ‘레온 왕자’의 모험기를 그리고 있다. 고양이를 모티브로 제작된 50종 이상의 캐릭터가 준비돼 있으며, 이들 중 하나를 택해 전투 스테이지에 참여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의 맵 지형과 장애물을 활용해 적에게 슈팅 공격을 가하고 적의 공격은 피하는 것이 게임 플레이의 핵심이다.
한 손으로 상하좌우 방향을 전환시키면서 이동할 수 있는 직관적인 조작 시스템을 택해 난이도를 낮췄고, 이동을 멈추면 슈팅 공격이 진행되는 간단한 플레이 방식을 더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완성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