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보이그룹 퍼포 최강자를 가리는 Mnet 킹덤 여정을 최종 우승으로 장식, 새로운 활약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지난 3일 생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최종회는 파이널 경연으로 치러졌다.
스트레이키즈는 첫 대면식 베네핏을 포함해 1~2차 경연, 3차 2라운드 전문가·자체·동영상·글로벌 등 누적 1위를 차지한 바와 함께 파이널 무대에 섰다.
이들은 파이널 주제 'WHO IS THE KING'(후 이즈 더 킹)을 바탕으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3RACHA(쓰리라차)가 만든 'WOLFGANG'(울프강)과 함께, 늑대 콘셉트로 표현한 드라마틱 퍼포먼스는 물론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사전 음원차트 순위(2위)는 물론 글로벌 실시간 투표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는 매 경연무대마다 적극적인 곡 참여와 콘셉트 구상, 퍼포먼스 창작 등 다양한 성장도를 보여준 스트레이 키즈가 글로벌 대중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호평받기 시작했다는 방증으로도 볼 수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많은 분들에게 우리의 다양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는데 기대 이상의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아 무척 행복했다. 특히 1등을 목표로 준비한 무대들에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큰 영광은 쟁쟁한 선후배 그룹과 함께 경쟁을 펼쳤다는 것이었다.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이 기회를 발판 삼아 더 높게 도약하고 더 멀리 달려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