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KBS2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종영에 따른 소회를 밝히며, 새로운 행보를 다짐했다.
9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정용화의 KBS2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종영 소감문을 공개했다.
‘대박부동산’ 속 정용화는 사기꾼 영매 오인범 역을 맡아 상황마다의 다양한 감정변화들을 안정적이면서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이는 기존 로맨스 중심의 연기와는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바로서 대중적인 호평을 얻었다.
정용화는 “‘대박부동산’을 처음 시작할 때 추위와 싸워가며 촬영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난다고 하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번 드라마는 나에게도 큰 도전이었다. 잘 끝낼 수 있어서 뿌듯하고, 떠나보낼 생각을 하니 많이 서운하고 섭섭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용화는 "함께해 주신 동료 배우분들과 많은 스태프분들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대박부동산’이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잊혀지지 않는 드라마가 되길 바라고, 끝까지 사랑 주신 시청자분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용화는 금일 종영될 KBS2 '대박부동산'에서의 활약을 뒤로 하고, 오는 20일 온라인 팬미팅 '용스테이', 22일 첫 중국어 EP ‘화.창(和.唱) STAY IN TOUCH’ 발표 등 열일행보를 이어간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