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방탄소년단 컬래버 이모티콘 출시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15일 카카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하는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 ‘기브티콘’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기브티콘'은 이용자가 이모티콘을 구매 시 구매금액의 일부를 카카오가 기부하는 모바일 후원 상품이다.
이번 방탄소년단 기브티콘은 2018년 이후 두 번째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탄소년단의 실물모습 24종으로 구성된다.
카카오는 내달 12일까지 기브티콘 판매분 마다 300원씩 기부금을 누적하며, 내달 12일 이후 기브티콘 판매금액 중 방탄소년단의 수익분을 전액 기부누적한다.
또한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한 3개월간의 캠페인 추진을 통해 직접 기부 또는 SNS활동 누적(ID당 100원)으로 기부금을 마련한다.
누적된 기부금은 방탄소년단이 조성하는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프로젝트와 함께 유니세프의 범세계적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ENDviolence에 쓰일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기브티콘을 통해 전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브티콘과 같은 손쉬운 방식으로 나눔을 경험하고, 모바일 후원 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