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래퍼 키디비가 레트로 R&B 신곡과 함께 보컬리스트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15일 JMG(로칼하이레코즈) 측은 키디비가 오는 23일 신곡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7월 싱글 ‘오히려’ 이후 11개월 만의 신곡이다.
특히 인디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키스누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가수 정기고의 ‘Warm’을 작곡, 작사, 편곡한 송은석과의 컬래버로 완성한 레트로풍 R&B 장르의 곡으로, 래퍼 이면의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끈다.
로칼하이레코즈 측은 “키디비가 음악적인 변화를 위해 새 회사에 들어왔고 장르적인 시도를 꾸준히 하고 있다. 기존에 알려져 있던 ‘래퍼 키디비’의 모습보다는 레트로 R&B에 본격 도전하는 ‘보컬리스트 키디비’의 모습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키디비는 최근 안예은, 노디시카, 라날로그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소속된 로칼하이레코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