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2PM이 멤버 장우영의 작업참여로 완성된 타이틀곡 '해야 해'를 필두로 한 정규앨범으로, 5년만의 완전체 행보의 무게감을 드러낸다.
15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틍해 2PM 정규7집 MUST(머스트)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는 체크리스트 형 디자인과 함께, 타이틀곡 '해야 해'를 비롯해 'Intro.', '괜찮아 안 괜찮아', '보고싶어, 보러갈게', '샴페인', '집 앞 카페', 'Moon & Back', '둘이', '놓지 않을게', '우리집 (Acoustic ver.)' 등 10곡의 크레딧이 기재돼있다.
특히 "만약 다시 사랑이 스친다면? 뭐라고 말해야 할까", "만약 우리의 컴백이 지금이라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라는 질문의 대답이라는 테마와 함께 장우영이 작사·곡 참여한 타이틀곡 '해야 해'를 비롯, 역주행 열풍의 아이콘 '우리집'을 만든 JUN. K(준케이)와 옥택연 등이 7곡에 달하는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바가 눈길을 끈다.
또한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한 팬송 '놓지 않을게'와 2015년 발표한 정규 5집의 타이틀곡이자 성숙한 세련미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우리집'의 어쿠스틱 버전 등의 존재도 관심을 모은다.
이러한 트랙리스트의 모습은 최근 티징콘텐츠를 통해 비쳐진 6인6색 비주얼과 함께, 5년만의 컴백으로 비쳐질 2PM의 새로운 무게감을 가늠케 한다.
한편 2PM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새 앨범 'MUST'를 발표, 타이틀곡 '해야 해'로 5년만의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