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출퇴근제‧반반차제도 등 운영
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가 임직원의 워라밸을 위해 자율출퇴근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율출퇴근제는 출퇴근 시간을 스스로 조정하는 유연근무제 중 하나로 좋은책신사고는 출판기획 및 디자인 직군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직원들의 자유로운 출근을 권장하고 있다.
좋은책신사고 관계자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출판기획, 디자인 직군의 업종 특성을 반영해 도입한 제도로 근로의욕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을 뿐 아니라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복지정책들로 선진 근로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율출퇴근제 외에도 임직원의 유연한 근로를 위해 ‘반반차 제도’를 운영 중이다. 개인 연차를 2시간 단위로 나눠 사용할 수 있는 연차제도로 자녀 학교 상담이나 은행, 병원 등 개인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우수 직원들에게는 상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며 조직 성과에 따른 경영성과급 지급, 장기근속자 포상 등을 수여한다. 또한 필요한 곳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복지카드, 하계휴가비 지원을 통해 직원들이 재충전하며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백신휴가를 즉각 도입한 바 있다. 임직원들의 코라나19 예방 접종을 권장하고 이후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이상반응 여부와 상관없이 예방 접종 당일과 다음날까지 총 이틀간 유급휴가를 지원한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