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재능기부 참여한 캠페인송으로 몽골의 공익실현에 기여, 음악이 지닌 '선한 영향력'을 새롭게 일깨우고 있다.
16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엔플라잉이 참여한 ‘아이CU 캠페인송’이 몽골 내 공익 캠페인 송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CU 캠페인송’은 2019년 경찰청과 LOVE FNC, BGF리테일이 함께 한 ‘아이 안심 캠페인’ 프로젝트에 따른 결과물로, 아이가 길을 잃거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청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몽골지역의 ‘아이CU 캠페인송’ 활용은 국민의 31.5%가 0~14세일만큼 아동의 인구 비중이 높은 몽골이 아동실종 사고를 예방하는 공익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음악 사용을 요청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현재 ‘아이CU 캠페인송' 몽골버전은 원곡자인 엔플라잉의 사용승낙과 함께 몽골 신예 베카(Becca)가 번안한 형태로 완성, 이달 중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엔플라잉은 최근 첫 정규앨범 ‘Man on the Moon’으로 컴백, 타이틀곡 'Moonshot'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